잡생각

 | essay
2012. 5. 24. 17:07

포토블로그로만 가자는 생각은 애초에 잘못이었나.

아니면 포토블로그라는 이름이지만 어쩌다보니
여느 블로그랑 다를바 없는 평범한 블로그가 되었나.

애초에 특별하기를 원하지 않았으므로 이건 변명에 불과.



블로거 플러스 Blogger+라는 어플로 포스팅을 해본다.

이러려고 산 아이패드니 할지도 모르겠는데 이러려고 산게 맞다.
어플들 신나게 질러가며 가볍게 놀고싶었던거다.

어차피 맥북으로도 이렇게 놀았어 흐흐


이틀전에 동대문에서 삼각지까지 걸었다.
거의 8km가까운 거리를 걸으면서
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걸 느끼고
수많은 다짐을 했다.

올해들어 가장 중요한 다짐도 했다.

어쩌면 나도 인간인지라, 버려질까봐 너무나 불안하다.
하지만 불행이든 행복이든 다 나하기에 달렸다라는걸 느꼈다.

이렇게 띄엄띄엄 글을 쓰게되니
맥이 끊기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

나름 정리도 되고 재미있다.

아무튼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트 쓰기 첫번째 끄읕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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